연예
김희애 눈물 “‘우아한 거짓말’ 배우들에 감동받았다”
입력 2014-02-26 00:03 
김희애 눈물 배우 김희애 눈물이 화제다.
김희애 눈물

배우 김희애 눈물이 화제다.

25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언론시사회에는 이한 감독과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가 참석한 가운데 김희애가 눈물을 떨어뜨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희애는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내가 제일 못한 것 같다. 어쩜 다들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지”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다들 너무 빛나는 연기를 해줘서 감동 받았다. 주인공은 물론 성동일, 유아인마저도 어쩜 그렇게 열심히 해줬을까. 참 행복한 작업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가 또래만 보여줄 수 있는 감성을 보여줘서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 그리고 친구 화연(김유정 분)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월 13일 개봉.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