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체조요정' 손연재 차례다…러시아 리듬체조 그랑프리 출전!
'손연재'
'체조요정' 손연재가 리듬체조 그랑프리에 출전합니다.
오는 26일부터 손연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5일간 열리는 리듬체조 그랑프리에 출전합니다.
3월 1일에 개인종합 경기가 끝나면, 각 종목 8위까지는 2일 종목별 결선에 참가하게 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 참가했던 손연재는 개인 종합 10위, 곤봉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손연재는 후프 음악으로 루드비히 민쿠스(오스트리아)의 발레 '돈키호테'의 곡을, 리본은 '바레인', 곤봉은 파트리지오 부안느(이탈리아)의 '루나 메조마레', 볼은 러시아 작곡가 마크 민코프의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를 선정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1월초부터 러시아에서 훈련 하는 강행군을 펼쳐 이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손연재는 프로그램의 난이도는 지난 시즌보다 높이고 음악에 맞춰 분위기를 살리는 표현력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습니다.
손연재 대회 출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연재, 우리의 체조요정 화이팅!" "손연재, 김연아와 같은일은 없길 바래요" "손연재, 러시아 홈쿠킹 꼭 이겨내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