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노키아와 손을 잡았다.
라인은 노키아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후 선보인 안드로이드형 스마트폰 '노키아X'에 라인을 비롯해 라인 카메라, 라인 버블 등 다양한 앱을 기본 탑재해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라인은 노키아X의 주요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노키아 스토어, 매장, TV 광고 등에 라인을 노출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라인은 지난해에도 노키아와 제휴해 보급형 스마트폰 '아샤'에 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최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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