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진짜가 돌아왔다'…소녀시대 vs 2NE1
입력 2014-02-25 14:00  | 수정 2014-02-25 16:16
【 앵커멘트 】
그룹 소녀시대가 새 앨범을 공개했습니다.
걸그룹 2NE1도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어 맞대결이 기대됩니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이해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 그룹, 소녀시대와 2NE1이 맞붙습니다.

포문은 소녀시대가 먼저 열었습니다.

어제 공개된 미니 4집 '미스터 미스터'에는 R&B 느낌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6곡이 담겼습니다.

타이틀곡은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더 언더독스의 작품으로,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석권했습니다.


소녀시대가 기선제압에 성공하자 라이벌인 2NE1은 티저 사진 공개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히트곡 '컴백홈'이란 문구가 적힌 티저 사진에는 산드라 박이 서태지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어 화제입니다.

총 10곡이 수록된 2NE1의 2집은 모레 발표되며, 총 4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소녀시대도 아직 뮤직비디오를 선보이지 않는 가운데, 두 걸 그룹의 진정한 맞대결은 뮤직비디오에서 이뤄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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