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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인, 몸무게 공개에 이어 "나는 미녀가 아니다" 망언?…왜!
입력 2014-02-25 10:31 
안녕하세요 가인, 사진=KBS방송캡처


안녕하세요 가인, 몸무게 공개에 이어 "나는 미녀가 아니다" 망언?…왜!

'안녕하세요 가인'

가수 가인의 몸무게가 공개됐습니다.

2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배우 홍경인 김인권, 가수 가인, 혜이니가 출연해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33kg 몸무게를 가진 마른 여성이 고민을 털어놓은 가운데 가인과 혜이니가 몸무게를 공개했습니다.

혜이니는 "키가 158cm인데 37kg다"라고 이야기했고, 가인은 "저는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47kg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이영자가 "그걸 가지고 뭘 그러냐"고 이야기하자 신동엽은 "두 사람 몸무게를 합쳐도 이영자 씨를 못 이긴다. 이영자 윈!"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가인, 그럼 이영자는?" "안녕하세요 가인, 혜이니 진짜 말랐네" "안녕하세요 가인, 이 숫자가 정녕 몸무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가인이 자신의 출연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를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인은 "저랑 하지원, 강예원 씨가 삼총사"라고 말하며 "세 사람이 '조선미녀삼총사'인 것"이라고 말하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MC신동엽은 "너무 쑥스러워 하더라. 그래서 '조선미녀삼총사'가 아니라 '조선삼총사'라고 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했단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고 이에 가인은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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