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1380선 안착 시도
입력 2007-01-24 14:27  | 수정 2007-01-24 14:27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138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 반등과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야후와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7.27 포인트 오른 1380.3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 기술주가 강하게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가 세계 철강업계 M&A이슈가 지속되며 4% 올라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현대자동차등 여타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SK텔레콤과 LG전자도 4분기 실적부진 소식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이 아연강세에 힘입어 5% 올랐고, LG석유화학은 지난 4분기 실적호전에 이어 공장 증설 호재로 6% 올라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7.96포인트 오른 579포인트를 기록하며 7일만에 반등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아시아나항공,메가스터디,하나투어,CJ홈쇼핑,동서,다음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이 2%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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