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어딘지 닮았다 했더니…"역시 집안이?" '깜짝'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김연아 선수의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텐 선수가 올림픽 기간 중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데니스 텐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과 함께"(with the Queen)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김연아와 데니스 텐은 함께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데니스 텐은 김연아의 팬임을 이전부터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으며, 두 사람은 23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무대에 파트너로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카자흐스탄 국적의 데니스 텐은 구한 말 독립군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민금호 선생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 15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 후 한국인의 피를 물려받은 고려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아 정말 대단하신 독립군 투사 가족인데 러시아에서 고생해서 카자흐스탄까지 옮겨가고 거기서 피겨 스케이팅 선수한다는 이 선수 얘기 들은 적 있어"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둘이 묘하게 닮았어 역시 한국인 핏줄"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훈훈한 사진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