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이필상 총장이 2편 이상의 논문을 표절한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논란이 됐던 논문 중 표절 판정이 확정된 것은 지난 88년 발표된 '우리나라 채권수익률의 기간구조에 관한 연구'와 '외채관리에 있어서 통화 선물의 경제적 이득에 관한 실증적 연구' 등 2편입니다.
고려대 진상조사위원회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표절로 판정된 논문 혹은 저서의 편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대측은 이번 오는 26일 열리는 교수평의원회에 최종 조사결과를 보고 한 뒤 논의를 거쳐 표절 여부와 이 총장의 거취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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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됐던 논문 중 표절 판정이 확정된 것은 지난 88년 발표된 '우리나라 채권수익률의 기간구조에 관한 연구'와 '외채관리에 있어서 통화 선물의 경제적 이득에 관한 실증적 연구' 등 2편입니다.
고려대 진상조사위원회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표절로 판정된 논문 혹은 저서의 편수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대측은 이번 오는 26일 열리는 교수평의원회에 최종 조사결과를 보고 한 뒤 논의를 거쳐 표절 여부와 이 총장의 거취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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