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헤즈볼라, 한국군 파병 '조건부 환영'
입력 2007-01-24 09:52  | 수정 2007-01-24 09:52
레바논 남부를 실질적으로 장악한 헤즈볼라가 한국군의 평화유지군 참여에 대해 처음으로 '조건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셰이크 후도르 누르엣딘 헤즈볼라 정치국 위원은 한국군이 이스라엘 공격으로부터 레바논을 보호하는 임무를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작전지역을 리타니강 이남 레바논 남부로 국한하고, 헤즈볼라에 대한 무장해제 시도에 절대 개입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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