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금융지주사 작년 1~9월 실적 호조
입력 2007-01-24 08:52  | 수정 2007-01-24 08:52
국내 금융지주회사의 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9월 우리지주와 신한지주의 순이익은 각각 1조5천9백억원, 1조5천8백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5%, 2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3월 결산법인인 한국지주의 지난해 4~9월 순이익은 8백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 늘어났고, 2005년말 출범한 하나지주는 작년 1~9월에 7천8백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이들 지주회사는 은행과 증권 자회사의 영업 확대로 이자와 수수료 이익이 증가한 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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