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김연아 갈라쇼 인터뷰 “선수로서 서는 마지막 무대…특별했다”

김연아 갈라쇼 인터뷰

김연아 갈라쇼 인터뷰가 공개됐다.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김연아는 명연기를 펼쳤다.

이날 김연아는 존 레논의 원곡으로 미국의 에이브릴 라빈이 부른 ‘이매진(Imagine)에 맞춰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이후 SBS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기분이 좋고 선수로서는 서는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특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도 그렇고, 준비기간도 그랬고 정말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얻는 게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너무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다”며 이때까지 선수생활하면서 쇼트 클린 롱 클린을 한 적이 몇 번 없는데 이번에도 또 다시 하게 돼서 원했던 것처럼 기분 좋게 만족스럽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