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부시 정책주도 미국민 22%만 지지"
입력 2007-01-24 02:07  | 수정 2007-01-24 02:07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정책 주도권에 대한 미국민의 지지도가 20%대에 그치는 등 부시 대통령이 회의적인 여론에 직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NBC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성인 천 7명을 대상으로 17~20일 실시된 전화 여론조사 결과, 향후 국정을 누가 주도하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부시 대통령을 꼽은 응답자는 22%에 그친 반면 의회라고 답한 응답자가 57%에 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정책에는 28%만이 지지를 표시했고, 부시 대통령의 정책목표에 신뢰를 표시하는 응답도 27%에 그쳤습니다.
또한 65%의 응답자는 부시 대통령이 장기적인 반발에 부딪힐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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