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국, 양계장서 조류 인플루엔자 또 발생
입력 2007-01-24 01:02  | 수정 2007-01-24 08:12
닭고기 수출 세계 4위국인 태국 북부지방에서 지난주 조류 인플루엔자가 6개월 만에 재발한 가운데 인근 지역의 양계장에서 AI 바이러스가 또다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태국 농업부는 라오스 접경지역인 농카이주의 한 양계장에서 닭 200마리가 집단폐사해 실험한 결과 인체에 치명적인 H5N1형 A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태국에서는 지난주 북부 피트사누로크주에서 100마리 이상의 오리가 폐사한 뒤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 6개월 만에 H5N1형 AI 바이러스가 재발한 것으로 확인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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