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레바논 반정부 세력 전국적 총파업 돌입
입력 2007-01-24 01:02  | 수정 2007-01-24 01:02
시니오라 레바논 총리의 퇴진과 조기 총선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총파업과 도로봉쇄 투쟁에 돌입해 레바논 전역이 마비 상태에 빠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베이루트 시내뿐만 아니라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등 전국의 주요 간선도로가 대부분 봉쇄됐다고 전했습니다.
헤즈볼라 관계자는 시니오라 총리 정부가 야권이 내놓은 새 내각 구성과 조기 총선 요구를 받아들일 때까지 도로봉쇄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