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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전문 기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제2의 사라휴즈 같아”
입력 2014-02-21 17:32 
사라휴즈 한 외신기자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사라 휴즈에 비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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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신기자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사라 휴즈에 비유했다.

21일(한국시간) 피겨전문 기자인 필립 허시는 기사를 통해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피겨 역사상 가장 큰 의문으로 남을 심사위원단의 결정에 의해 조국 러시아에 최초의 여자 싱글 금메달을 안겼다”고 밝혔다.

필립 허시는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어이없는 채점 방식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사라 휴즈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미셸 콴(34)이 동메달을 받았던 사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2014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를 누르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사라 휴즈에 비유돼 이목이 집중됐다.

여자 싱글 부문에서 2000년 미국 선수권에서 3위, 2001년 세계 선수권에서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보유한 선수였던 사라 휴즈는 당시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구체점제라는 어이없는 방식으로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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