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흥국화재, `(무)행복을 多주는 우리집종합보험`
입력 2014-02-21 16:42 

흥국화재는 주택화재를 비롯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무)행복을 多주는 우리집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의 계약으로 주택화재, 재물손해, 배상책임손해, 신체손해는 물론 운전자비용손해까지 보장한다.
기존 화재보험상품은 보험가입금액이 불충분할 경우 가입비율에 따라 비례보상 했지만 이 상품은 고객이 선택한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손해액을 전액 보상한다. 이 때문에 가입금액을 건물가액과 동일하게 가입해야 하는 부담이 없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화재에 따른 사고 정리를 위한 잔존물제거 비용 등 손해처리비용도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본인 주택 화재로 이웃집까지 피해를 입힌 경우에도 화재배상책임에서 가입금액 한도, 화재벌금에서 형법 확정판결에 따라 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흥국화재는 특히 교통 상해 시 운전자 본인의 부상 처리 보험금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운전자보험에서 부상등급별 보험금 지급 기준은 1급이 600만원, 12~14등급은 10만원인데 비해 '(무)행복을 多주는 우리집종합보험'은 1급일 경우 1000만원, 8~14급일 경우 2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3, 5, 7, 10, 15년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순수 보장형과 만기 환급형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세입자가 화재의 원인을 제공했을 경우 건물주에게 피해에 대한 부분을 원상태로 복구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주택소유자는 물론 세입자에게도 주택화재보험상품은 필수적인 보험이다.
보험료는 한 달에 약 2만원 수준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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