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혼한 아내집 턴 40대 男, 경찰에 붙잡혀 "현관문 쓰던 비밀번호…"
입력 2014-02-21 14:17 
이혼한 전 아내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1일 이혼한 전 아내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20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소재 B씨의 원룸에 들어가 귀금속 등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혼 전 알아 두었던 현관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원룸에 몰래 들어갔으며 A씨는 경찰조사에서 "비밀번호가 그대로 일 거라는 생각에 생활비가 필요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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