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종근당고촌재단 지방 출신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 나서
입력 2014-02-21 13:12 

종근당고촌재단이 최근 서울 광진구에 90여 명의 지방출신 대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무상지원 기숙사(고촌학사)를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촌재단은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고촌학사를 첫 개관한 데 이어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 올해 3호관을 각각 개관해 모두 151명의 장학생에게 주거혜택을 받게 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숙사 지원 외에도 올해 국내외 장학생 150명에게 모두 1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출연한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등 지난 41년간 총 6432명에게 304억원을 지원해 왔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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