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방통위원에 김재홍·고삼석 추천
입력 2014-02-21 11:59 

민주당은 21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김재홍 전 국회의원과 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를 추천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유승희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다음달 25일로 2기 방통위 상임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차기 위원을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의원은 1980년 민주회복 자유언론 선언으로 강제 해직된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17대 국회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다"며 "고 교수는 민주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미디어정책 전문가로 활발한 공직활동과 학계활동으로 전문성을 보유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공모를 실시해 11명의 후보자를 접수한 후 서류심사와 면담 등을 거쳐 2명의 추천자를 확정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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