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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창문…정교한 아름다움 ‘정말 사람이 만든거야?’
입력 2014-02-21 06:31 
400년 전 창문, 400년 전 돌로 장식된 창문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400년 전 창문

400년 전 돌로 장식된 창문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 ‘400년 전 창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400년 전 창문은 가장 세밀한 돌조각으로 불리는 석조 구조물이다. 이 돌조각 작품은 인도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에 위치한 모스크(이슬람교 예배 장소) 외벽을 장식하고 있다.

이 400년 전 창문은 아마다바드에서 가장 유명한 모스크 중 하나로 1573년에 건설됐다. 모스크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외벽을 장식한 돌조각 때문이다.

모스크 외벽에는 창문 역할을 하는 총 10개의 부조가 있다. 이 가운데 나무 모양 창문이 가장 정교함을 자랑한다. 둥글게 원모양을 그리며 뻗은 나뭇가지에 벽을 채운 수많은 나뭇잎들은 사람이 깎고 다듬어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하게 장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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