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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원대 보상비, 경기북부 땅값 들썩
입력 2007-01-23 13:17  | 수정 2007-01-23 13:17
경기 북부에 5조원대의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포천과 연천 등 일부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토지공사에 따르면 고양시 삼송동 일대 154만평 삼송신도시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협의가 지난해말 시작돼 소유권 등기 이전이 끝나는 올 상반기까지 2조4천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토공은 또 옥정 신도시 편입 토지에 대해 하반기 부터 보상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며, 보상금은 2조원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양주 광석지구도 옥정지구와 같은 시기에 보상한다는 계획이어서 경기북부지역 3개 택지지구에 모두 5조원에 육박하는 보상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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