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21일 시드니에서 개막
입력 2014-02-20 09:47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21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막한다.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는 오는 11월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사전 준비단계 성격의 행사로 G20 정상회의의 양대 주제인 '민간 주도의 성장촉진' '세계경제의 회복력 강화'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세계경제와 투자 및 인프라, 성장 전략, 국제통화기금(IMF) 개혁, 금융규제, 조세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돼 폐막 때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시드니 회의에는 의장국의 호키 장관과 함께 한국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기획재정부 장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등 세계 경제의 거물들이 대부분 참석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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