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별그대 전지현, 도민준의 목숨을 건 사랑에 눈물 "결말은 새드엔딩?"
입력 2014-02-20 08:12 
사진=SBS 방송 캡처


별그대 전지현, 도민준의 목숨을 건 사랑에 눈물 "결말은 새드엔딩?"

'별그대 전지현'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김수현 커플의 앞날에 불길한 기운이 실렸습니다.

2월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8회에서 천송이(전지현 분)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일기를 보고 거짓말을 알았습니다.

도민준은 지구로 온지 404년 만에 제 별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 천송이를 위해 떠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한 달 후 지구를 떠나지 않으면 언제 떠날 수 있을지 알 수 없고, 무엇보다 자신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

하지만 도민준은 천송이에게 "떠나지 않겠다. 떠나지 않아도 괜찮다"고 거짓말했고 천송이는 그 말을 믿었습니다.


이어 천송이는 도민준과의 행복한 앞날을 그리며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결혼을 꿈꿨습니다.

그러나 이날 방송말미 천송이는 도민준의 집에서 홀로 도민준을 기다리다가 일기장을 보며 진실을 알았습니다. 도민준이 이번에 돌아가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적어둔 일기를 본 것.

이어 천송이는 도민준이 자신을 위해 지구에 머물 작정 후 목숨을 건 거짓말을 한 사실까지 알아차리곤 눈물을 흘렸습니다.

천송이의 눈물에서 이어진 에필로그 장면에서는 도민준 역시 프러포즈를 준비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며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별그대 전지현을 본 네티즌들은 "별그대 전지현, 별에서 온 그대 18회 너무 슬프다" "별그대 전지현, 앞으로 몇 회 안남았네 아쉬워" "별그대 전지현, 이대로 결말은 새드엔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