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래부, 대학 사이버보안 인력양성.연구활동 예산지원
입력 2014-02-19 15:47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대학의 정보보호 인력 양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분야 예산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올해 정보보안 역량이 우수한 5개 대학을 선정해 우선 지원하고, 지원대학을 5년 안에 2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 대학은 정보보호 학과나 석·박사 과정을 운영해야 하며, 사업 수행이 가능한 연구센터(가칭 사이버 시큐리티 연구센터)를 운영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야 합니다.

 미래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수행 중인 악성코드 분석, 홈페이지 취약점 분석 등 업무를 대학이 공동 수행하게 되는 것"이라며 "대학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사이버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오는 28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이번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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