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경기일정, 퀸연아의 올림픽 2연패 도전 '20일 2시 24분'…아사다와 율리아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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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의 조추첨 결과가 발표되면서 경기일정이 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17일 아이스버그 팰리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추첨에서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17번을 뽑았습니다. 6명이 한 조를 이뤄 5개조로 편성되는 대회 규정 상 3조의 5번째 순서입니다.

워밍업을 마치고 나서 오랫동안 대기실에서 긴장 속에 자신의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마지막 순서를 피하게 되면서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또한 전통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맨 마지막인 30번째로 출전하며, 러시아가 김연아의 맞수로 기대하는 '신예'리프니츠카야는 25번을 뽑아 5조 첫 번째로 연기를 펼칩니다.

한편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경기는 20일 목요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됩니다. 21일 금요일 같은 시간 프리 스케이팅 경기가 펼쳐지며 올림픽 2연패 여부가 결정됩니다.

'김연아 경기일정'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경기일정, 손꼽아 기다렸다" "김연아 경기일정, 정말 기대되네" "김연아 경기일정, 완전 힘내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