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S건설, 5236억원 유상증자 및 허태수 대표 비상무이사 선임
입력 2014-02-18 18:47  | 수정 2014-02-18 19:11
GS건설은 오는 3월 21일 종로 사옥 그랑서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허창수 GS그룹 회장(전국경제인연합회장)과 허 회장의 막내동생인 허태수 사장을 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부의안건으로 다룬다고 18일 공시했다. 허창수 회장의 경우는 재선임이다.
또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으로 523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규모는 2200만주로 예정발행가는 1주당 2만3800원이다. 1주당 0.3551199주를 배정한 뒤 실권주는 일반공모한다. 이날 GS건설 종가는 3만3000원으로, 이보다 28% 낮은 가격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6월 25일이며, 청약 예정일은 6월 2일부터 3일까지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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