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온실가스 측정통계시스템 관련 간담회 개최
입력 2014-02-18 15:34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산업공정부문 인벤토리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인벤토리는 온실가스의 배출원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온실가스량을 산정하는 통계시스템이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NIR)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관련 연구를 진행중인 서울대학교 이승묵 교수와 연구진, 비철금속 및 석유화학 산업계 전문가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생산 공정 현황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방안 및 기업의 정보공개에 따른 정보 활용, 보안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비철금속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배출원 파악 및 배출계수의 수립에 관한 내용에 주제로 다뤄졌다.
석유화학 업종에서는 국내 생산공정의 특수성을 고려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우리나라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GIR)를 중심으로 매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NIR, National Inventory Report)를 작성하고 있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보고서를 제출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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