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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건설공사 품질향상에 주력
입력 2014-02-18 14:55 
광주광역시가 건설공사 품질 향상을 위해 건설공사용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 종목 확대와 수수료 인하 등 관련 시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국토부가 ‘품질시험비 산출 단위량 기준을 개정 및 고시에 따라 이달부터 광주지역에서 의뢰 시험 빈도가 높은 토질·콘크리트·아스콘·골재 분야 등 69개 종목의 시험수수료를 대폭 인하하고, 시험 종목은 토질분야 시험 등 98종목에서 151종목으로 확대했다.
또한 고객 민원서비스도 개선해 현장 의뢰 시험 접수시 시험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택배나 퀵서비스를 통한 접수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종합건설본부 홈페이지(누리집)에 ‘품질시험 접수방이 마련하여 인터넷 접수와 시험을 의뢰한 민원인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시험접수와 시험처리 진행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종합건설본부 홈페이지와 문자 알림서비스(SMS),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종합건설본부 시험실은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국·공립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만능재료시험기 등 시험기구 80여 종을 갖추고 건설공사 품질시험·검사 대행 업무를 수행, 지난해 1821건을 처리힌 바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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