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석유관리원, 에어파크 석유정제공장 실사 진행
입력 2014-02-18 14:15 

코스닥 상장기업 에어파크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석유관리원이 경상남도 함안에 위치한 자사의 석유정제공장에 대한 실사를 했다고 밝혔다.
3월로 다가온 발전사 바이오중유 입찰과 관련, 모든 생산 참여업체는 생산자지정 신청을 하고 공장실사를 통해 생산업자 지정서를 발급 받아야만 모든 발전사 입찰에 참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산자 지정신청이 마무리되면 동서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등이 연이어 3월초부터 바로 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RPS )에 의해 국내 발전소 및 지역난방공사등 신재생 에너지 공급의무자는 의무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며 미준수시 과태료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에너지공기업은 서부발전(평택1호기), 중부발전(북제주화력), 남부발전(남제주화력), 동서발전(울산화력), 지역난방공사(수원난방) 등 5곳이며 생산자 지정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입찰에 참여 및 납품을 위한 대규모 바이오연료 공급계약이 있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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