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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피, 단독콘서트서 40미터 대형 우주선 구현
입력 2014-02-18 13:28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에이피가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서울 시내 곳곳에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친 데 이어 장대한 무대의 서막을 예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TS엔터테인먼트는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서울 2014(B.A.P LIVE ON EARTH SEOUL 2014)에서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 장치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팬들과의 호흡을 가장 염두에 두었다는 점이다. 돌출 무대로 둘러싸여 마치 감싸 안은 듯한 형태를 하고 있는 스탠딩 A구역 ‘얼스 존(EARTH ZONE)은 지난 티켓 오픈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했다. 또한 그 동안 ‘음악으로 소통하는 그룹이 되겠다 밝혀온 비에이피는 공연을 찾는 모든 관객들로 하여금 어디서든 비에이피 멤버들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 활용과 동선을 선보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에서는 ‘4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우주선 형태의 세트를 무대 위에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토 행성에서 지구에 찾아온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이번 무대의 구성은 광활한 규모뿐 아니라 전체적인 디테일까지 갖춘 새로운 무대가 될 예정이다.

TS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에 보내주신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비에이피 멤버들이 그 어느 때보다 열의를 가지고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는 이번 정규 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의 신곡 중 대부분이 처음으로 무대 위에서 선보여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비에이피는 타이틀곡 ‘1004(Angel)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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