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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블록버스터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2015년 SBS 컴백
입력 2014-02-18 12:08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남우정 기자] 김은숙 작가가 신예 김원석 작가와 손을 잡고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돌아온다.

18일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방자전 등을 제작해 온 영화제작사 ㈜바른손이 첫 번째 드라마로 ‘태양의 후예(가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해 방영됐던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를 통해 예리한 필력을 선보였던 김원석 작가와 제작사가 3년간 준비해 온 프로젝트다.

특히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까지 연속 성공시킨 제작사 화앤담픽쳐스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하며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난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며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리게 될 이번 작품은 그간 한국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2014년 하반기 해외로케이션을 시작으로 사전 제작되며 2015년 초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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