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서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가 2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선정됐다.
한국토요타는 18일 캘리포니아 신차딜러연합회(CNCDA, California New Car Dealers Association)
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해 지역내 토요타 프리우스가 6만9728대가 팔려,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캘리포니아 지역만 토요타 프리우스가 2년 연속 판매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캘리포니아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 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연비를 중요시 여기는 캘리포니아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프리우스는 199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작년까지 316만대가 팔렸고 지난해 4월에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최고의 친환경차(Green Car)'로 10년 연속으로 '최고의 친환경차'에 선정된 바 있다.
[매경닷컴 이진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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