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 원정 성매매 알선일당 적발
입력 2014-02-18 11:01 
돈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일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일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사채업자 표 모 씨와 성매매업소 운영자 이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표 씨는 지난 2010년 7월 서울 역삼동 자신의 사무실로 돈을 빌리러 온 여성들을 일본 도쿄 업소에 취업시키는 등 모두 12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표 씨는 "빚을 모두 갚아주는 것으로 선불금을 줄 테니 일본 성매매업소에서 일하며 갚아라"고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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