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최삼규 회장, 제26대 건설협회장에 재선출
입력 2014-02-18 10:09  | 수정 2014-02-18 14:43
최삼규(이화공영㈜ 대표) 회장이 제26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에 재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는 18일 오전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삼규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 회장은 제25대 회장에 이어 제26대 회장으로 향후 3년간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게 됐다.
최삼규 회장은 추대 수락 인사를 통해 "정부가 추진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연계하여 타산업과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건설일감 창출, 적정한 이윤 보장 및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 담합·하도급 비리 등 부조리를 유발시키는 제도적 문제점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한 협회운영에 회원 참여폭을 넓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회원서비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협회사무조직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3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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