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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 "남편은 하늘 여자는 땅…모든 시중 내가 다 들었다" 고백
입력 2014-02-18 09:33 
이미자/ 사진=KBS1 방송 캡쳐


이미자 "남편은 하늘 여자는 땅…모든 시중 내가 다 들었다" 고백

'이미자'

가수 이미자가 가정에서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미자는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55년 노래 인생과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습니다.

이날 이미자는 "난 밖에서 유명해도 가정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게 내 철칙이다. 가수 생활 위치를 확보했으니 가정 역시 잘 가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편은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라는 신조로 살았다. 하지 않아도 될 것도 했다. 모든 시중을 내가 들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미자는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55년을 맞았습니다.

이미자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미자, 대단하네" "이미자, 우리 부인이 이걸 봐야할텐데" "이미자, 최고의 가수이면서 엄마이기 힘들텐데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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