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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푸틴 정상회담..이견 여전
입력 2007-01-22 11:02  | 수정 2007-01-22 11:02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 이후에도 에너지 문제 등 주요 의제에 대해 여전히 이견을 보였습니다.
흑해 연안 도시 소치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서 메르켈 총리는 최근의 원유 공급 중단 사태와 관련해 에너지 문제에 대한 EU와 러시아 간의 대화 증진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협력 관계를 위해 공통적이고 투명한 규칙을 마련하고 있다며 인접 구소련 국가들에 대한 자국의 에너지 가격 인상 조치를 변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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