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세난? 서울도심 가까운 ‘삼송2차 아이파크’로 해결
입력 2014-02-18 08:31 
전세난이 심화되자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역세권 ‘삼송2차 아이파크에 수요자의 관심이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치솟는 전세가격과 부족한 전세매물 탓에 애 끓이던 사람들이 이참에 삼송2차 아이파크를 통해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어서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최근 계약률이 작년 말 대비 2배나 높을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의 하루 계약 건수는 평균 1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세대란을 피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게 분양업체의 설명이다.
실제 삼송지구 인근 서울 은평뉴타운 아파트 전용 84㎡ 전세가격은 3억원을 호가한다. 불과 2년 사이에 전세가격이 3000만~4000만원 씩 오르는 단지도 적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은평뉴타운과 비슷한 생활권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은 덜한 삼송2차 아이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송2차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은평뉴타운에서 삼송지구로 넘어오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삼송지구 내에서 브랜드, 단지규모, 지하철역 접근성이 우수한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뉴타운(구파발역)에서 삼송2차 아이파크(삼송역)까지는 지하철 한 정거장(지축역)만 지나면 된다. 사실상 서울생활권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20분 정도면 갈 수 있어 출퇴근 부담도 적다.
특히 삼송2차 아이파크는 삼송역에 가장 가까운 단지라 역세권의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또 이 단지에서는 걸어서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신분당선을 삼송지구까지 연장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이라 삼송2차 아이파크의 미래가치도 풍부한 셈이다.
차량을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 2014년에는 원흥~강매간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 진출입이 더욱 양호해질 전망이다. 원흥~강매간 도로를 이용하면 삼송지구에서 강변북로 방화대교 인근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삼송지구 중소형 미분양이 대거 해소되면서 삼송지구에는 현재 전세거주자들이 내 집 마련으로 갈아타기 할 만한 분양 아파트가 많지 않다.
삼송지구에서 가장 늦게 공급된 삼송2차 아이파크에서만 실질적인 중소형 물량을 찾을 수 있는 상황이다. 결국 삼송2차 아이파크는 삼송지구에서 사실상 마지막 중소형 민간분양 아파트다.
삼송지구 아파트의 시세와 실거래가격이 최고 4억원(전용 84㎡ 기준)을 웃돌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불과 1년 전만해도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걱정했지만 최근에는 분양가를 완전히 회복하고, 일부 로열층 매물에는 웃돈까지 붙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지, 브랜드, 대단지 등에서 삼송지구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는 삼송2차 아이파크. 주변 아파트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삼송2차 아이파크의 가격경쟁력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같은 값이면 입지, 브랜드 등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택하는 건 당연한 이치다.
삼송2차 아이파크 인근에는 신세계복합쇼핑몰과 농협 하나로마트, 이케아 등의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신세계 복합쇼핑몰에는 백화점, 명품관, CGV 등 다양한 쇼핑, 문화시설들이 채워지고, 대형할인마트인 농협 하나로마트도 2014년 준공예정이다.
또 작년 12월에는 인근 원흥지구에 세계적인 인테리어 유통시설인 이케아매장 조성계획이 발표됐다. 고양 동산초, 고양중, 고양 동산고 등 학교도 단지 인근에 몰려 있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삼송2차 아이파크는 지하1층~지상29층, 10개 동 규모다. 주택형은 선호도가 가장 높은 74㎡ 288세대, 84㎡ 778세대로 구성되며 총 1066가구가 공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9월.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128-15번지(삼송2차 아이파크 현장)에 위치한다. 1566-3022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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