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사우디 원전입찰 대비 인력양성·기술 협력
입력 2014-02-18 00:59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한국원전수출협회와 함께 '사우디 원자력 인력양성 및 엔지니어링 현지화 로드쇼'를 열었습니다.
양국 정부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우리 측은 국내 원전 건설과 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우디의 원자력 인력 양성 지원, 기술 협력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전력기술과 두산중공업 등 국내 엔지니어링업체들은 원자력 설계 경험과 역량 등을 홍보했습니다.
이희용 한전 원전수출본부장은 원자력 인력 양성 부문을 시작으로 사우디 산업계, 대학, 규제기관 등 원자력과 관련한 모두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