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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상화 “하지정맥류 수술이 무서워요”
입력 2014-02-18 00:49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상화가 하지정맥류 때문에 고통을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상화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특집 방송에 출연했다. 특집 방송 첫 주자로 나선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아 최초로 이 종목 올림픽 2연패 신화를 이뤄냈다.
이날 이상화는 경기 전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수술을 할 수는 없으니 참고 했다. 엄마가 걱정할까봐 참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화는 하지정맥류 수술을 미루고 재활치료로 이겨내려고 한 이유에 대해서도 겁난다. 하지정맥류 수술이 간단하다고 해도 수술이니까 무섭다”라며 리듬이 깨질까 두렵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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