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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결국 두집 살림으로 엔딩…후속 ‘참좋은시절’
입력 2014-02-16 21:15 
사진=KBS 영상캡처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왕가네 식구들이 마지막회 방영했습니다.

16일 KBS2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에서 고민중(조성하 분)이 오순정(김희정 분)을 찾아나선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방송 말미에는 왕수박(오현경 분)이 오순정을 찾아가 자신의 아이들을 부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왕수박은 지난날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며 오순정에게 "돌아와달라"고 말하며 뒤늦게 철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늦깍이 공부를 하러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30년 세월이 흐른 뒤 대가족을 이룬 왕가네는 다같이 모여 과거를 회상하며 시끌벅적하게 이야기를 꽃피웠습니다.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작가가 이말년인가요?”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완전 막장…”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 뜬금없는 이민은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는 이서진, 김희선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새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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