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솔로들, 키스 `잘` 하고 싶다면…단돈 31달러
입력 2014-02-16 16:10 

솔로들을 위한 키스 연습 쿠션이 제작돼 화제다.
오랫동안 연애를 하지 못했거나 키스 경험치를 높이고 싶어하는 솔로들을 위한 것으로 일명 '키스 연습 쿠션'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의 디자이너 에밀리킹이 키스하고 싶은 솔로와 연인과의 키스를 앞둔 사람들을 위한 키스 연습 쿠션을 내놨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쿠션은 앞쪽에 실물 크기와 비슷한 고무재질의 코와 입술 모형이 부착돼 있다. 코와 입술 모형은 심폐소생물 연습을 위해 사용되는 인체 모형에서 분리한 것이다. 쿠션을 제작하는 데 드는 비용은 31달러로 알려졌다.

신문은 실물과 비슷한 입술이 부착된 쿠션에 키스하면서 '위안'을 받을 수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다소 괴기하다고 표현했다.
에밀리 킹은 쿠션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심폐소생술 연습을 위한 인체모형을 보고 영감을 받아 중학교 때 친구들과 나눴던 농담을 현실화시켜본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데일리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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