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자 해외 매체들도 경기 결과와 함께 안현수의 귀화 배경에 큰 관심을 갖고 보도했습니다.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한국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8년만에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미국 신문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안현수가 힘껏 주먹을 내지른 뒤 러시아 국기를 어깨에 두르고 링크를 돌았다"며 경기 뒤 안현수의 '금메달 세리머니'를 자세히 묘사했습니다.
또 "안현수가 국적을 바꿔 올림픽에 출전한 첫 선수는 아니지만, 그는 쇼트트랙에서 농구의 마이클 조던만큼 존경받는 선수"라며 금메달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안현수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한국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8년만에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미국 신문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안현수가 힘껏 주먹을 내지른 뒤 러시아 국기를 어깨에 두르고 링크를 돌았다"며 경기 뒤 안현수의 '금메달 세리머니'를 자세히 묘사했습니다.
또 "안현수가 국적을 바꿔 올림픽에 출전한 첫 선수는 아니지만, 그는 쇼트트랙에서 농구의 마이클 조던만큼 존경받는 선수"라며 금메달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