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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라지힐 출전 스키점프…노멀힐 아쉬움 털어낼까
입력 2014-02-14 23:45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한국 스키점프가 노멀힐 개인전 전원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까.
스키점프대표팀은 15일 (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루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라지힐 개인전에 출전한다.
이날 경기는 전원 결선진출에 실패했던 노멀힐의 부진을 씻을 수 있는 기회다. 대표팀은 지난 10일 열린 노멀힐 개인전에 최서우, 김현기, 최흥철이 결선 1라운드에 출전했다.
당시 최서우는 이날 95m를 날아 거리점수 60점, 자세점수 52점, 바람점수 4.2점으로 총 116.2점을 얻어 33위로 본선을 마무리해 최종 30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김현기는 92.5m를 날아가 거리점수 55점, 자세점수 51.5점, 바람점수 2.7점으로 109.2점을 얻어 41위, 최흥철은 95m를 날아 거리점수 60점, 자세점수 47점, 바람점수 2.1점을 기록하며 109.1점을 얻어 42위를 기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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