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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번엔 김병만 없다…아니 왜?
입력 2014-02-14 19:58 
정글의 법칙 / 사진=SBS방송화면 캡쳐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배우 임원희가 김병만을 대신해 병만족을 이끌 예정이라는 소식이 큰 이슈를 모으고 있습니다.

14일 밤 10시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 팀의 맏형인 임원희가 족장 김병만 대신 임시 족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제작진은 지난 7일 방송에서 "족장 없이 50시간 동안 생존하라"는 미션을 전했습니다. 미션이 떨어지자마자 김병만은 병만족들을 남겨두고 바다 건너편에 있는 1인 섬으로 홀로 떠나버렸고, 병만족들은 6인섬에 남겨졌습니다.

남겨진 병만족들은 처음엔 당황했지만 고민 끝에 '정글의 법칙' 역사상 유례없는 '1대 6 분리 생존'을 맞아 맏형 임원희를 임시 족장으로 선출했고, 임원희는 숨겨왔던 리더쉽을 발휘했습니다.

사냥, 요리, 집짓기, 도구제작 등 생존 상황에 필요한 것들을 해나가는 강인한 카리스마의 김병만과는 달리 임원희는 맏형다운 든든함과 특유의 허술함, 재치 넘치는 순발력으로 원희족을 이끌 전망입니다.

정글의 법칙, 김병만 없는 임원희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김병만 없이 가능할까?" "정글의 법칙, 임원희족 기대되네"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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