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 신인 걸그룹 비밥으로 재도약
입력 2014-02-14 17:43 
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의 컴백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3인조 걸밴드 비밥(Bebop)이 정식 데뷔한다.
걸스데이 전 멤버 지인의 컴백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3인조 걸밴드 비밥(Bebop)이 정식 데뷔한다.

강남역, 장한평역 등 지하철역에서의 버스킹과 홍대 클럽에서 공연을 하는 등 독특한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 걸밴드 비밥이 14일 정오 미니 앨범을 발매했다.

드러머인 리더 아연, 베이스와 보컬 지인, 기타리스트 겸 보컬 주우로 구성된 3인조 걸밴드 비밥은 최근 종영한 KBS 수목드라마 ‘예쁜남자의 메인 OST인 ‘예쁜남자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그간 수차례의 버스킹은 물론 홍대 클럽 등의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실력파 걸 밴드다.

비밥의 타이틀곡 ‘내가 메인이야는 MBC ‘장난스런 키스 KBS ‘예쁜남자 등 다양한 드라마 OST의 음악 감독인 가수 하울과 인피니트 ‘너에게 간다 슈퍼주니어 ‘데이드림(DAYDREAM) 등을 작업한 인기작곡가 하정호가 의기투합해 만들어 낸 흥겨운 펑크록 사운드의 곡이다.

특히, 흥겨운 리듬에 맞춰 아이돌 멤버간의 갈등을 재미있게 표현한 노랫말은 화려한 겉모습 뒤에 대중의 주목을 받으려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시대 아이돌들의 자화상을 그려내 시선을 끌기도 한다.


비밥의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가수 하울은 아이돌이 한류를 이끌고 킬러 콘텐츠가 되는 요즘 댄스와 섹시함보다는 홍대 클럽공연이나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를 즐길 줄 아는 뮤지션으로 승부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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