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응급남녀’, 15일 스페셜 방송 대체…“시간적 여유 필요”
입력 2014-02-14 15:17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가 14일 7화 정상 방송과 더불어, 15일 ‘스페셜’ 방송을 결정했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가 14일 7화 정상 방송과 더불어, 15일 ‘스페셜 방송을 결정했다.

14일 오후 tvN은 ‘응급남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일정상 시간적 여유가 필요했다”며 14일에는 7화가 정상 방송되며, 15일에는 결방이 불가피하다. 이에 ‘응급남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하게 됐다. 8화를 기다리실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 말씀과 더불어,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더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15일 저녁 8시40분에 방송될 ‘응급남녀 스페셜(부제: 우리가 헤어진 이유) 편은 1화부터 7화까지의 방송 중,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장면과 화제를 일으킨 에피소드를 재구성해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14일 방송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와 국천수(이필모 분)의 사이가 한층 더 가까워진다. ‘환자 앞에서는 앞뒤 재지 않고 일단 뛰어들고 보는 진희와 그런 진희의 모습이 과거의 자기와 닮아, 자꾸 마음이 가는 천수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진희와 천수의 사이가 가까워짐에 따라 오창민(최진혁 분)의 질투심은 커져만 가고, 창민을 향한 한아름(클라라 분)의 자세도 더욱 적극적으로 변해간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