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지호 결혼 소감 “평생을 함께 하며 아껴줄 사람 만났다”
입력 2014-02-14 1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오지호(38)가 4월 결혼을 앞두고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소속사 헤븐리스타에 따르면 오지호는 오는 4월 12일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지호는 지인의 소개로 여자친구 은모 씨를 만나 2년여 동안 교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오지호보다 3세 연하인 예비신부 은모 씨는 의류업계 종사자로 현재 경영 수업 중이다.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은 화려함 보다는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두 사람의 바람에 따라 양가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오지호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 출연 중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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