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서구 등촌동에 50실 규모 관광시설 들어선다
입력 2014-02-13 14:18  | 수정 2014-02-13 14:19
서울시는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공항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강서구 등촌동 505-7번지 지상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서울도심에서 김포공항으로 연결되는 공항대로와 서측 목동지역을 연결하는 등촌로 교차로에 입지하며, 지하철 9호선 등촌역 역세권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이번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의 주요내용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강서구 등촌동 505-7번지 지상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을 91% 완화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사업계획(안)은 공항대로(40m)변 건축한계선 4m 후퇴를 통해 쾌적한 보행자 통행로 및 도로변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하도록 계획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강서구 등촌동 505-7번지 지상 관광숙박시설은 총 50실의 객실을 공급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에 발맞춰 한국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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