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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시간대 변경에도 시청률 1위 자리 지켰다
입력 2014-02-13 09:26 
사진= 별에서온그대 방송캡처
[MBN스타 김나영 기자] ‘별그대가 방송 시간이 변경됐음에도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6회의 시청률은 25.7%(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가 기록한 시청률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인 25.9%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별그대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평소 방송시간보다 30분 앞당겨 방송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동시간대 왕좌 자리를 지켜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매일 매일이 행복한 천송이(전지현 분)과 떠나는 날이 다가워 힘겨워하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 말미에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으로부터 백일 후로 시간이 흐른 후, 레스토랑에 홀로 앉아있는 천송이의 모습이 공개돼, 과연 도민준이 천송이를 두고 지구를 떠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는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미스코리아는 여자 컬링경기 중계로 결방됐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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