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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측 “소속사 대표와 5월 결혼…준비에 몰두”
입력 2014-02-12 17:23 
[매일경제 스타투데 한현정 기자]
배우 조은지가 5년간 교제해온 소속사 대표와 5월 결혼한다.
조은지의 소속사 프레인 TPC 측은 12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오는 5월 24일로 결혼식 날짜를 잡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결혼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결혼을 전제로 장기간 만나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날이 잡힌 걸로 안다”면서 특별한 계기는 없다. 당분간 결혼 준비에 몰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른 활동은 잡지 않은 채 곧 개봉을 앞둔 영화 ‘표적 홍보 활동에만 차질 없이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인연을 맺은 뒤 2009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조은지는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해 ‘후궁 ‘내가 살인범이다 ‘달콤 살벌한 연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파 여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 영화 ‘표적 촬영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조은지의 예비신랑인 박정민 대표는 부산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한때 연극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오랜 매니저 생활 끝에 지난 2011년 프레인으로 스카우트 돼 대표직을 맡고 있다.
한편, 프레인 TPC에는 현재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오상진 문지애 문정희 김무열 등이 소속돼 있다.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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